첸백시 측 "SM과 엑소 완전체 활동 성실히 할 것"[전문]

정혜원 기자 2024. 6. 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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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백현, 첸, 시우민(이하 첸백시) 측이 엑소 완전체 활동을 지속할 것을 알렸다.

첸백시 소속사 INB100은 11일 "10일 기자회견은 아티스트 개인 명의 활동에 대한 매출액 10%를, 먼저 약정 위반한 SM에게 지급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10일 기자회견은 아티스트 개인 명의 활동에 대한 매출액 10%를, 먼저 약정 위반한 SM에게 지급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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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첸백시.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엑소 백현, 첸, 시우민(이하 첸백시) 측이 엑소 완전체 활동을 지속할 것을 알렸다.

첸백시 소속사 INB100은 11일 "10일 기자회견은 아티스트 개인 명의 활동에 대한 매출액 10%를, 먼저 약정 위반한 SM에게 지급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엑소 완전체 활동의 지속과는 관계가 없으며, 이후에도 첸백시는 SM과 엑소 완전체 활동을 성실히 할 것을 다시 한번 팬분들께 약속드린다"고 했다.

앞서 전날인 10일 INB100은 SM의 눈속임 합의를 고발하겠다는 취지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INB100은 "SM이 합의 조건으로 제안하여 아이앤비100에게 보장하기로 약속한 음반음원유통수수료율 5.5%를 불이행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아이앤비100에서의 아티스트 개인 활동, 즉 음반 발매나 콘서트로 올리는 매출액의 10% 요구를 하는 부당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SM은 다시 MC몽과 차가원 회장의 탬퍼링을 주장하며 "당사는 본인들의 사익 추구를 위해 전속계약에 이어 합의서까지 무효라는 주장을 매번 되풀이하는 첸백시의 행동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당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법원을 통해 첸백시 측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INB100 공식입장 전문이다.

10일 기자회견은 아티스트 개인 명의 활동에 대한 매출액 10%를, 먼저 약정 위반한 SM에게 지급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O 완전체 활동의 지속과는 관계가 없으며, 이후에도 첸백시는 SM과 EXO 완전체 활동을 성실히 할 것을 다시한번 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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