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신고가…에코프로 누르고 시총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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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11일 장중 급등세를 연출하면서 시가총액 2위를 되찾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35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날 대비 2만500원(8.1%) 뛴 2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14조5361억원으로 기존 시총 2위인 에코프로를 제치고 그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알테오젠은 미국 제약사 머크(MSD)의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 관련 수혜가 부각되면서 최근 크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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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11일 장중 급등세를 연출하면서 시가총액 2위를 되찾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35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날 대비 2만500원(8.1%) 뛴 2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때 28만1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썼다.
현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14조5361억원으로 기존 시총 2위인 에코프로를 제치고 그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에코프로(0.68%)의 현 주가 기준 시총은 13조8996억원이다.
알테오젠은 미국 제약사 머크(MSD)의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 관련 수혜가 부각되면서 최근 크게 뛰었다. 머크가 '키트루다를 허가받은 모든 적응증(치료범위)에 대해서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거론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 말은 최근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나왔다.
머크(MSD)는 앞서 알테오젠과 협력해 '키트루다'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만들기로 했다. 머크가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활용 범위를 넓히면 알테오젠도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가 커진 것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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