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모든 수단 동원해 주택공급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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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사진 왼쪽 두 번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최근 주택 수급 불안 우려에 대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10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개최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점검회의'에서 실제 주택 공급과 직결되는 선행 지표인 주택 착공 실적과 전망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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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등 공정 앞당길 것”
이한준(사진 왼쪽 두 번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최근 주택 수급 불안 우려에 대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10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개최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점검회의’에서 실제 주택 공급과 직결되는 선행 지표인 주택 착공 실적과 전망을 집중 점검했다. LH는 건설경기 위축과 민간 부분의 주택 공급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한 상황이다. 또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이 사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추진단’을 신설해 안정적이고 조속한 주택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 사장은 점검회의에서 “올해 계획된 5만 호 이상의 착공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내년 물량은 올해부터 설계·발주에 착수해 상반기 착공 비중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사업 지구를 중심으로 선행공정을 앞당기고, 단지·주택 분야 인허가를 동시에 추진하는 등 노력을 통해 착공 물량 역시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매입임대주택 공급 현황과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지난 3월 발표된 전세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LH는 든든전세 등 매입임대 공급물량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전세 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도권매입확대전략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지역 본부 전담 조직과 인력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올해와 내년 매입임대를 집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또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감독·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경영진에게 “국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주택을 조기에 확대 공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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