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고효율 설비로 온실가스 10만t 추가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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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노후화한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며 10만t의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하고, '맞춤형 자연재난 대응체계'와 '인명보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가스공사는 장기 운영 노후 설비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및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공정 운영을 최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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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노후화한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며 10만t의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하고, ‘맞춤형 자연재난 대응체계’와 ‘인명보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에너지 혁신 리더’를 2030년 비전으로 정하고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환경 부문의 경우 청정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면서 기후변화 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가스공사는 장기 운영 노후 설비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및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공정 운영을 최적화했다. 지난해 바닷물로 LNG를 기화하는 해수식 기화기 가동 용량을 확대해 온실가스 1만2557t을 줄였다. 오래된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가동시간을 단축함으로써 4156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전년 대비 10만t의 온실가스를 추가로 줄이기도 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반성장·상생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민 안전과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맞춤형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작업현장에서는 근로자 인명 보호를 최우선 고려하는 ‘인명보호 안전관리체계’를 만들어 놓았다.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와 부패방지 및 공정거래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정관에 따라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현재 전체 이사 12명 중 사외이사 비율은 67%(8명)로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고 있다. 이사회 개최 결과는 경영상 기밀 등을 제외하고 홈페이지 및 경영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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