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유네스코 청년대사에… K-팝 가수론 처음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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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Youth)로 임명된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11일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로 위촉돼 활동하는 K-팝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최초다. 유네스코가 청년 친선대사를 임명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 2015년 데뷔 이래 끊임없이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음악 안에 담으며 전 세계 청년들과 교감해온 이들의 영향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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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Youth)로 임명된다.
세븐틴은 오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임명식에 참석한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11일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로 위촉돼 활동하는 K-팝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최초다. 유네스코가 청년 친선대사를 임명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 2015년 데뷔 이래 끊임없이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음악 안에 담으며 전 세계 청년들과 교감해온 이들의 영향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날 멤버들은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환담을 하고, 친선대사 수락 연설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아줄레 총장은 “세븐틴과 유네스코는 청년들이 변화를 주도하고 우리 시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자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세븐틴은 음악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 청년들에게 영감과 응원을 전해왔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세븐틴은 그동안 유네스코와 손잡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고잉투게더(#Going Together)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뜻을 모아왔다. 지난 2022년 8월 캠페인 시작 이후 동티모르 지역학습센터 2개소 건립, 말라위 교육 지원 등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 11월에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 참석(사진)해 170여 개 국가의 청년 대표들을 만나 “청년 간의 연대와 교육이 청년과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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