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 영리더상’ 신진서 기사·정은혜 작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니정재단은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에게 수여하는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프로바둑기사 신진서 9단(24·왼쪽 사진)과 화가 겸 배우 정은혜 작가(34·오른쪽)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몽규 이사장(HDC그룹 회장)은 "신진서 9단은 뛰어난 실력을 통해 한국 바둑계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정은혜 작가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니정재단은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에게 수여하는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프로바둑기사 신진서 9단(24·왼쪽 사진)과 화가 겸 배우 정은혜 작가(34·오른쪽)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몽규 이사장(HDC그룹 회장)은 “신진서 9단은 뛰어난 실력을 통해 한국 바둑계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정은혜 작가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012년 프로바둑에 입문한 이후 통산 1018전 803승 1무 213패 1무효(승률 79.04%)를 기록하며 다승, 승률, 상금 등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 바둑계 슈퍼스타다. 지난해 8월 ‘바둑올림픽’이라 불리는 제9회 응씨배에서 우승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정은혜 작가는 2016년부터 약 5000명의 캐리커처를 작업하며 따뜻한 색채 감각과 개성 넘치는 화풍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자신과 같은 다운증후군이 있는 배역을 맡아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20년 신설된 포니정 영리더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40세 이하의 혁신가 2인을 선정해 각각 상금 5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16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열린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관 맞아? 차 안에서 부하 여경 몸 만진 전북경찰청 경정
- ‘세상에’ 결혼식날 목에 2200만원 현금 걸어준 통큰 누나·매형
- “죽일 생각 없었다” 2살 남아 목 찌른 20대 어린이집 교사
- “성관계 거절했다고” 베트남 호텔서 여성 살해 20대 男, 전직 프로게이머였다
- 김종국, 수십억 사기피해 고백 “괜찮은 줄 알고…”
- 푸틴 빼다박은 두 미녀 딸, 공개석상 등장…후계작업 본격?
- 이재오 “한동훈, 내 동생이면 딱 불러다 당대표 못나오게 할 것”
- 인도네시아서 5m 길이 비단뱀 여성 통째로 삼켜 ‘경악’
- [속보]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
- 北 오물풍선 왜 격추 못하냐는 유승민·김병주 등 정치권 추궁에 軍이 내놓은 답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