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잠 설치며 작업"…이승철, 신곡 '비가 와'로 3년만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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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이 새로운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승철의 디지털 싱글 '비가 와'가 공개된다.
작곡에는 아이유와 백지영, 박정현, 왁스, 지아, 시크릿, 김종국, 다비치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와 작업해온 김진훈과 김기범이 함께했으며, 이승철 역시 직접 작사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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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이 새로운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승철의 디지털 싱글 ‘비가 와’가 공개된다. 이번 싱글은 곧 발매를 앞둔 정규 13집과 데뷔 4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다.
‘비가 와’는 미디엄 템포의 모던락 장르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아쉬움을 담은 피아노를 시작으로 후렴에는 에너제틱한 사운드로 돌아와주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작곡에는 아이유와 백지영, 박정현, 왁스, 지아, 시크릿, 김종국, 다비치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와 작업해온 김진훈과 김기범이 함께했으며, 이승철 역시 직접 작사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비가 와’ 뮤직비디오에는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호라이즌(HORI7ON) 멤버 카일러, 영화 ‘7번방의 선물’에 출연하여 최근 어엿한 소녀로 성장한 배우 갈소원 그리고 BH 엔터테인먼트 신예 배우 김은호가 출연한다. 청춘 영화를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연인 연기와 동시에 한데 어우러질 이승철의 보이스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뜨겁다.
이승철은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및 LSC를 통해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흥분과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38년 만에 처음으로 브릿팝 스타일의 노래를 불러봤는데 너무 좋아서 밤잠을 설치면서 음악 작업을 했습니다”라며 “많은 분들께 음악적 희열을 느낄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15일 군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승철의 전국투어 콘서트 ‘Rock’n All(로큰롤)’에서는 ‘비가 와’의 라이브 무대 또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승철은 투어 타이틀처럼 짜릿한 록(Rock) 스피릿은 기본, 관객을 사로잡는 밴드 사운드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물할 준비에 한창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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