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양주에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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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국제스케이트경기장 양주 유치에 공감하고 양주시가 제안한 경기북체육중고교 설립에도 지원을 약속했다.
강수현 양주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은 전날 양주시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를 적극 지지해 줄 것과 동계스포츠 중심의 경기북체육중고등학교 건립,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학교시설 개방 방안 마련 등 현안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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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국제스케이트경기장 양주 유치에 공감하고 양주시가 제안한 경기북체육중고교 설립에도 지원을 약속했다.
강수현 양주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은 전날 양주시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를 적극 지지해 줄 것과 동계스포츠 중심의 경기북체육중고등학교 건립,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학교시설 개방 방안 마련 등 현안을 건의했다.
임 교육감은 “국제스케이트장은 태릉을 중심으로 형성된 선수인프라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태릉과 가까운 곳으로 이전이 바람직하다”며 “태릉과 뿌리가 같은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공감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경기북부역에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해 체육중고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며 “양주시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되면 동계스포츠 중심의 경기북부 체육중고교를 반드시 설립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양주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 1시군 1교육지원청은 자신의 핵심공약이기도 하다며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필요성에 공감하고 학교시설 개방 또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은 간담회를 마친 후 양주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와 경기북체육중고교 부지를 둘러봤다.
임태희 교육감은 “제안 부지가 접근성, 경제성, 신속성 등을 따져 볼 때 최적의 부지라고 생각된다”며 “대한체육회도 현장실사를 오면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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