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원서 분산에너지·전기요금 차등제 핵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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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연구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기회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회 부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허종배 부산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 기반에서 탄소중립 무탄소 에너지를 이용한 전력화로 에너지 전환이 지속되는 가운데 분산에너지 확산과 이와 연계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이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시의 탄소중립 정책이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신산업 유치 등 녹색성장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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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연구원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연구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기회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회 부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 주제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기회 창출을 위한 분산에너지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역할 모색'으로 이유수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분산에너지와 전기요금 차등제의 현실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영진 포항공대 교수가 '단일 가격 시장(CBP)에서 모선별 시장가격제(LMP)로 전환 시 부산의 대응'을 주제로 정부가 도입을 검토 중인 모선별 시장가격제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대처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 세션은 최윤찬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부산대 원두환 교수, 동아대 이승태 교수, 경북연구원 설홍수 선임연구위원, 부산연구원 남호석 연구위원, 부산시 박인섭 사무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부산과 경북의 분산에너지 동향,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방향, 부산시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잠재 후보지 등을 논의한다.
허종배 부산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 기반에서 탄소중립 무탄소 에너지를 이용한 전력화로 에너지 전환이 지속되는 가운데 분산에너지 확산과 이와 연계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이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시의 탄소중립 정책이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신산업 유치 등 녹색성장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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