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르크 호혜적 동반자 관계 더욱 심화·발전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공동번영을 도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강민지 앵커>
자세한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나와주세요.
박성욱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한-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담 소식과 윤 대통령 중앙아시아 국빈방문 기대성과를 살펴봅니다.
김상철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상철 /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박성욱 앵커>
먼저 중앙아시아에 어떤 국가들이 속해있는지, 개요부터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올해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수교한지 32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우리와 중앙아시아가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 궁금합니다.
박성욱 앵커>
이러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이번에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에 나섰습니다.
의미와 중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윤 대통령은 방문 첫 국가로 어제 오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인 아시가바트에 도착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어떤 나라인지, 우리와는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국가 개요부터 짚어주신다면요?
박성욱 앵커>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정부는 중앙아시아에 특화된 외교 전략인 ‘K-실크 로드 협력 구상’을 밝혔는데요,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의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동반 성장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어제 있었던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이 ‘K 실크 로드 협력 구상’에 대한 지지를 얻었죠.
박성욱 앵커>
투르크메니스탄은 매장 기준 세계 4위의 가스 보유국인데요, 어제 정상회담을 계기로 교역 규모가 확대될 걸로 기대됩니다.
어제 채택된 공동성명 내용을 중심으로 정상회담 성과 짚어주신다면요?
박성욱 앵커>
또한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이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도 성과가 기대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박성욱 앵커>
윤 대통령의 두 번째 방문국가는 카자흐스탄입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중심 국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와는 최대 교역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대통령실은 앞서 이번 순방에서는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최우선 의제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어떤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마지막 세 번째 방문국은 우즈베키스탄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중앙아시아 내에서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 대상국인데요, 우즈베키스탄에서도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핵심적인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어떤 논의가 이뤄질까요?
박성욱 앵커>
그간 한국 기업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석탄 플랜트 발전소 등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산업 협력을 넓히기 위한 방안도 모색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떠한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한편 정부는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를 창설하고 내년에 국내에서 이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필요성과 기대역할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앞서 정부는 중앙아시아 협력 구상의 핵심 키워드를 신뢰와 유대, 동행이라고 뽑았는데요, 앞으로의 과제와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김상철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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