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장관 ILO 총회 기조연설 "노동약자 보호·지원 강화"

2024. 6. 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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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현지시간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112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노동약자 보호' 등 한국 정부의 노동개혁을 소개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날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는 노동개혁을 통해 노동약자 등 일하는 사람 모두의 안녕을 보장하고 상생과 연대의 노동시장을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동약자들이 일터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여러 영역에서 체감도 높은 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이 과정에서 정부의 보호·지원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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