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세계보건기구 항생제내성 자문기구 위원 위촉

이명관 기자 2024. 6. 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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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세계보건기구 항생제내성 자문기구 'WHO STAG-AMR'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WHO STAG-AMR'은 항생제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및 기술 자문을 제공하는 세계보건기구 내 주요 자문기구로, 항생제내성 대응 글로벌 행동계획(Global Action Plan, GAP)의 수립과 실행, 촉진 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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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세계보건기구 항생제내성 자문기구 ‘WHO STAG-AMR’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홍빈 교수는 감염내과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2020년 국내 최초로 미국의료역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임된 바 있으며, 미국의료역학회 공식 저널 ‘Antimicrobial Stewardship and Healthcare Epidemiology’ 편집위원, 미국감염학회 석학회원 등을 역임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김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WHO STAG-AMR’은 항생제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및 기술 자문을 제공하는 세계보건기구 내 주요 자문기구로, 항생제내성 대응 글로벌 행동계획(Global Action Plan, GAP)의 수립과 실행, 촉진 등에 기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항생제 내성은 전 세계적으로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위협이지만 위험성에 비해 아직 인식이나 대응이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며 “위원으로서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움직임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명관 기자 mklee@kyeonggi.com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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