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내보낸’ 토트넘 팀 개혁 의지, 호이비에르도 떠나나···A마드리드 등 관심

이정호 기자 2024. 6. 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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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토트넘)과 한솥밥을 먹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들은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다시 한 번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덴마크 대표로 유럽선수권에 출전 중인 호이비에르는 토트넘과 1년 계약을 더 남기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줄었고, 안정적인 경기 출전을 위해 이적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시즌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리그 36경기에 출전했지만 출전 시간은 1287분 밖에 되지 않았다. 공격포인트도 없었다. 토트넘이 추가 전력 보강을 노리는 상황에서, 호이비에르가 풀럼, 유벤투스, 나폴리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미 토트넘은 라이언 세세뇽, 에릭 다이어, 이반 페르시치, 자펫 탕강가, 탕귀 은돔벨레 등을 내보낸 상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준비하는 마드리드는 멤피스 데파이, 스테판 사비치 등을 정리하면서 전력 보강을 위한 재정을 마련 중이다.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 뮌헨-아우크스부르크(임대)-샬케04(임대)-사우스햄튼을 거쳐 2020~2021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2022~2023시즌 리그 35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한게 최고 성적이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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