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잠실→인천공항 단 20분…'헬기택시' 44만원에 본격운항

황정현 2024. 6. 11.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비에이션이 '국내 최초'로 항공운송 앱 서비스인 '본에어'를 선보였습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잠실과 인천공항을 약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이른바 '헬기택시'를 도입한 겁니다.

헬기를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다니,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요.

헬기택시는 '정시운항'이 생명인 만큼 변수에 대한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꽉 막힌 도로에 갇혔을 때 차라리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모비에이션이 '국내 최초'로 항공운송 앱 서비스인 '본에어'를 선보였습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잠실과 인천공항을 약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이른바 '헬기택시'를 도입한 겁니다.

헬기를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다니,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요.

누구나 앱을 통해 탑승 인원과 날짜를 입력하면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인당 편도 44만 원입니다.

다만 8명 이상의 승객이 모여야 예약이 확정된다고 하네요.

본에어는 헬기택시인 '본 루틴' 서비스 외에도 멤버십 제로 운영되는 '본 프라이빗', 관광 서비스인 '본 투어'까지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서비스 시작 전에 저는 먼저 탑승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요.

하필 시승 행사 당일, 보안 사항인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과 행사 시간이 겹치면서 30분 이상 탑승이 지연되는 돌발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헬기택시는 '정시운항'이 생명인 만큼 변수에 대한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시승기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기획·구성: 황정현

연출·편집: 백지현

촬영: 김창인

그래픽: 조아영

swee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