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임은정·고명환 초청 창업 성공 무료 특강

오는 13일 오후 2~5시 용산아트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녹사평대로 150 1층)에서 '유명 창업자의 성공 스토리, 토크 콘서트' 창업 특강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 임은정씨와 배우 겸 최고경영자(前 개그맨) 고명환씨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임은정씨는 '인공지능(AI) 시대 더 중요해진 창업'이라는 주제로 1시간반가량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창업에 대한 이해 ▲창업 아이템 정하는 방법 ▲창업 경향(트렌드) 및 창업 시 고려해야 할 부분 ▲창업 자세(마인드) 및 상표화(브랜딩) 등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기술 등을 토대로 한 창업 경향도 살펴본다.

고명환씨는 '창업! 이겨놓고 싸워라'는 주제로 ▲창업에 시도했으나 4번 망한 이야기 ▲책이 시키는 대로 해 1년에 10억 매출을 올린 이야기 ▲무형의 자산을 가져라 ▲고명환의 글쓰기 방법 등을 다룬다.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온라인 서식(https://url.kr/weit5v)을 특강 당일까지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298석(장애인석 6석 별도) 선착순 마감 방식이 적용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 구 여성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개 기관이 손잡은 만큼 이번 특강에서 창업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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