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푸디버디, 어린이 위한 '미역국 초록쌀라면'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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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고소하고 진한 미역국에 국산 쌀을 사용한 건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린 '미역국 초록쌀라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푸디버디 '미역국 초록쌀라면'은 국내산 닭고기와 소고기를 진하게 우린 고기 육수에 국산 미역과 마늘로 바다의 맛을 더한 어린이 전용 라면 제품으로 봉지와 컵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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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버디 '미역국 초록쌀라면'은 국내산 닭고기와 소고기를 진하게 우린 고기 육수에 국산 미역과 마늘로 바다의 맛을 더한 어린이 전용 라면 제품으로 봉지와 컵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맛과 향이 좋은 고품질의 미역을 깨끗하게 손질해 어린이가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었으며 마늘과 참기름 등으로 고소하게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푸디버디 라면의 시그니처인 귀여운 판디(판다) 캐릭터 어묵을 더해 아이들이 식사 시간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트륨 함량도 3단계로 낮췄다. 국물형 국수의 나트륨 평균 함량이 1640mg인 점을 감안하면 컵의 나트륨 함량은 35%가 낮은 1060mg, 봉지의 나트륨 함량은 29%가 낮은 1150mg이다.
면은 국산 쌀을 최대 20% 넣고 반죽한 후 튀기지 않고 130℃와 40℃ 바람에 2번 말린 건면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소화가 잘 되도록 했다. 면 두께도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기 좋은 1mm로 한 입에 쏙 들어갈 뿐 아니라 긴 식사시간 동안 마지막 한 가닥까지 불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집에서 정성껏 끓인 미역국처럼 고소하고 진한 국물을 제대로 구현해 밥을 함께 말아먹어도 손색이 없다"며 "맛 퀄리티를 높인 것은 물론 아이들이 부담 없이 씹고 소화할 수 있도록 재료의 식감과 크기, 식사 시간까지도 세심하게 고민하고 연구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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