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에이스' 곽빈, 5월 'MVP' 선정… 다승·평균자책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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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투수 곽빈이 KBO리그 5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곽빈은 5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0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평균자책점 1.48로 다승과 평균자책점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곽빈은 "이 상은 결코 나 혼자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다. 5월 한 달간 강했던 두산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후보에 오르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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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KBO는 "곽빈이 기자단 투표 총 30표 중 24표(80%)와 팬 투표 42만 1536표 중 7만 6251표(18.1%)를 받아 총점 49.04점으로 LG 김진성(21.59점)을 제쳤다"고 밝혔다.
곽빈은 5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0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평균자책점 1.48로 다승과 평균자책점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5경기 중 4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달 24일 기아전에서는 110구를 던지며 7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곽빈의 압도적 성적은 팀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두산 5월 한 달 동안 16승 2무 8패를 기록, 월간 승률 1위를 차지하며 팀 순위를 끌어올렸다.
곽빈은 수상 소감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월간 MVP를 받아 기분이 좋다. 쟁쟁한 후보가 많았음에도 나를 뽑아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빈은 "이 상은 결코 나 혼자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다. 5월 한 달간 강했던 두산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후보에 오르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곽빈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곽빈의 모교인 자양중학교에 그의 이름으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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