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서버/데이터센터용 고성능 SSD 공개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고속/저지연성 구현...일부 고객사 대상 시제품 출하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웨스턴디지털이 11일 AI 데이터를 다루는 서버/데이터센터용 고성능 SSD 2종을 공개했다.

울트라스타 DC SN861 SSD는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SSD로 최대 16TB 용량으로 제공된다. LLM(거대언어모델) 훈련과 추론, AI 서비스에 필요한 저지연성과 빠른 입출력 속도를 구현했다.

웨스턴디지털 서버/데이터센터용 신규 제품군. (사진=웨스턴디지털)

NVMe 2.0과 OCP(오픈컴퓨트플랫폼) 2.0을 지원하며 1일 전체용량 기록(DWPD),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 E1.S 폼펙터 제품은 현재 시제품 출하중이며 U.2 모델은 이달 중 시제품 출하, 3분기 양산 예정이다. E1.S와 E3.S 제품 정보는 연내 공개 예정이다.

울트라스타 DC SN655 SSD는 최대 64TB 기록이 가능한 SSD로 U.3 폼팩터를 추가했다. 현재 시제품 출하 중이며 추가적인 정보는 올해 중 대량 출하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최대 32TB 기록이 가능한 ePMR 울트라SMR 32TB HDD 시제품을 일부 고객사 대상 출하중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드라이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올 여름 늦게 공개될 예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