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진흥기업, GTX-A노선 개통 수혜 기대감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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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 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하며 주변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는 가운데에도 GTX A노선 개통 구간 일대는 집값이 회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래도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GTX A노선 성남역 개통을 통해 최근 시장분위기가 좋은 성남시 내에서도 GTX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자리한 데다, GTX 외에도 뛰어난 교통망과 각종 생활인프라를 확보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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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GTX A노선 개통 구간인 성남역이 위치한 경기 성남시의 지난 4월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0억3574만원으로 전년 동월(9억8891만원)보다 4.74% 올랐다. 또 다른 개통역인 동탄역이 위치한 경기 화성시도 8.84%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상승률이 2.6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상승세다.
업계에서는 향후 추가 상승 여력도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올해 말 파주 운정역과 서울역 구간이 개통 예정인 데다가 2028년 전 구간 완전 개통 시 그 효과가 극대화되며 수요 유입과 지역 가치 상승이 추가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성남시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 중인 A씨는 “그동안은 막연한 기대감뿐이었지만 일부 노선이 실제 개통함으로써 접근성 개선이 눈으로 보이며 수요 유입이 더 빨라지는 분위기”라며 “급매물뿐이던 시장에서 매물도 더 나오고, 거래도 눈에 띄게 늘고 있어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는 게 확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이 오는 7월 GTX A노선의 수혜 단지로 평가 받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를 공급한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동 1972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전용 59~84㎡ 1311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6~36㎡ 138실이 일반 분양물량이다.
단지는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GTX A노선 성남역 개통을 통해 최근 시장분위기가 좋은 성남시 내에서도 GTX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자리한 데다, GTX 외에도 뛰어난 교통망과 각종 생활인프라를 확보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지하를 통해 지하철역이 직통연결(1단지 선큰 광장 연결)된다. 인근의 경충대로와 여수대로를 통해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오는 9월 성남시가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총 3.86km, 모란역~판교역)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을 신청할 예정인 만큼, 확정 시 판교 테크노밸리 출퇴근 여건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성남제일초(그린스마트스쿨 지정)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동광중, 성일중·고, 성남고, 풍생고 등도 가깝다. 대원공원과 해오름공원, 성남제1공단근린공원, 희망대공원 등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단지 내 상가는 테라스형으로 조성된다. 롯데시네마(성남 중앙)를 비롯해 신흥역 인근에 조성된 상권도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남시 의료원과 신흥3동행정복지센터, 성호시장, 성남종합운동장, 이마트(성남점), 모란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신흥역 주변에서 가장 높이 건립돼 입주민들은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설계와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평지 대단지라는 점도 차별화 요인”이라며 “주변으로 경사 지대가 많은 성남 원도심 일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요소가 되는 것. 여기에 주변으로 성남 도심 도시기능 회복과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에 있어 사업 진행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및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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