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안보대화 다음 주 서울서 추진..."최종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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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잇따르는 도발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한중 외교 안보 고위당국자들이 다음 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1일) YTN과의 통화에서, 한국과 중국 정부가 다음 주 초 서울에서 외교안보 대화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중 외교안보대화는 과거 2013년과 2015년 국장급에서 열린 바 있는데, 이번에 차관급으로 격상돼 처음 개최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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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잇따르는 도발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한중 외교 안보 고위당국자들이 다음 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1일) YTN과의 통화에서, 한국과 중국 정부가 다음 주 초 서울에서 외교안보 대화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한반도 정세와 북러 군사협력 문제, 미중 관계, 타이완 문제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의지를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 외교안보 대화는 외교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2+2' 대화 협의체로, 외교부에서는 차관이, 국방부에서는 국장급 관료가 참석합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양자 회담에서,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해 6월 중순에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중 외교안보대화는 과거 2013년과 2015년 국장급에서 열린 바 있는데, 이번에 차관급으로 격상돼 처음 개최되는 것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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