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중국] 김도훈호, 절박한 중국 누르고 톱 시드를 지켜라

이형주 기자 2024. 6. 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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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호가 톱 시드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 경기 싱가포르전 대승으로 이미 최종 예선에 해당하는 3차 예선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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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대한민국 대 싱가포르의 경기, 대한민국 선수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도훈호가 톱 시드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 경기 싱가포르전 대승으로 이미 최종 예선에 해당하는 3차 예선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하지만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와야할 이유는 충분하다. 3차 예선은 3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는데, FIFA 랭킹을 중심으로 톱시드가 결정된다.

한국은 현재 18위 일본, 20위 이란에 이어 23위로 3위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랭킹 포인트 상 호주에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 승리가 필수다.

우리의 상대인 중국은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패하고, 태국의 결과에 따라 최종 예선이 좌절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거친 플레이도 예상된다.

하루 전인 10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과 김도훈 감독은 "승리와 좋은 경기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많은 국내 팬들과 함께 중국 팬들도 대거 운집해 상암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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