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국산항공기 운영국과 군수지원 및 비행안전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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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공군 군수사령부와 공군본부 감찰실 주관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제13회 K-TCG 회의 및 제7회 SMG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를 하루 앞둔 10일에는 국산항공기에 대한 운영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모여 예산 및 조달 관리, 재고 및 저장관리, 민·군 협력을 통한 인력 및 예산 절감 방안 등을 공유받으며 한국공군의 군수지원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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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튀르키예·페루·필리 등 7개국 참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공군은 공군 군수사령부와 공군본부 감찰실 주관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제13회 K-TCG 회의 및 제7회 SMG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T-1, T-50, FA-50 등 국산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페루, 필리핀, 태국과 지난해 FA-50을 최초 도입해 운영 중인 폴란드와 FA-50 신규 구매계약을 체결한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이 참가한다.
회의 첫날은 공군 군수사령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군본부 감찰실장의 환영사 ▲방사청 김상호 국산항공기사업팀장과 KAI 이상재 CS센터장 축사 ▲각 기관별 주요 안건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날인 12일에는 공군과 KAI가 함께 국산항공기 운영국들로부터 기종별 기술문의에 대해 답변하는 멤버십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산 항공기 운영국간 축적된 비행안전 노하우과 제한사항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유재문 군수사령관은 "대한민국 공군은 20년 넘게 국산 항공기를 운영해오면서 막대한 기술 노하우와 운영자료를 갖추고 있다"며, "공군은 방산업체와 함께 긴밀히 협조해, 여러 국가들이 안정적으로 국산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를 하루 앞둔 10일에는 국산항공기에 대한 운영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모여 예산 및 조달 관리, 재고 및 저장관리, 민·군 협력을 통한 인력 및 예산 절감 방안 등을 공유받으며 한국공군의 군수지원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회의를 마친 각국 대표단은 13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KAI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찾아, 임무현장을 둘러본다.
특히, 국산항공기인 T-50과 TA-50 Block2를 운영하고 있는 1전비를 둘러보며 항공기 정비, 운영 등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한 군수지원체계를 체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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