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성인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중 음주…국가대표 자격 임시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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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여러 차례 술을 마셔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15일∼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자기 숙소에서 여러 차례 맥주를 포함한 술을 마셨습니다.
연맹은 선수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임시로 정지했습니다.
훈련 기간 여자 선수들의 숙소에 방문한 남자 선수 역시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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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여러 차례 술을 마셔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15일∼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자기 숙소에서 여러 차례 맥주를 포함한 술을 마셨습니다.
대한체육회 강화훈련 지침에 따르면 촌외 훈련의 경우에도 숙소에서 음주 행위는 금지됩니다.
연맹 관계자는 "전지 훈련 복귀 뒤 내부 조사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음주는 했지만, 별도의 소란 행위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연맹은 선수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임시로 정지했습니다. 훈련 기간 여자 선수들의 숙소에 방문한 남자 선수 역시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습니다.
연맹은 이른 시일 내에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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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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