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8월부터 암곡동 일원에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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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도공급이 중단된 암곡동 일원에 하반기부터 수돗물을 다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암곡동 계정, 시래 지역을 대상으로 올 4월까지 길이 6㎞의 수도관 공사를 진행해 인근 100가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이어 암곡동 왕산 지역을 대상으로 6㎞ 길이의 지방상수도를 매설해 8월부터는 상수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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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들여 다음달까지 관로공사 마무리
경북 경주시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도공급이 중단된 암곡동 일원에 하반기부터 수돗물을 다시 제공한다.
경주시는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암곡동 일원에 다음 달까지 길이 12㎞의 상수관로를 신설 공사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암곡동 일대는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소규모 수도시설이 파손 및 유실돼 그동안 임시수도를 개발해 사용해 왔다.
이에 따라 암곡동 계정, 시래 지역을 대상으로 올 4월까지 길이 6㎞의 수도관 공사를 진행해 인근 100가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이어 암곡동 왕산 지역을 대상으로 6㎞ 길이의 지방상수도를 매설해 8월부터는 상수도를 제공한다.
장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임시수도를 이용 중이던 암곡동 주민들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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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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