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SK브로드밴드, 어르신 TV로 디지털교육 확대

김기훈 2024. 6. 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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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은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어르신들이 집에서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TV 교육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전날 SK브로드밴드와 '시니어 디지털 콘텐츠 확산'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올해 교육 콘텐츠를 87개로 늘려 배포하기로 했다.

재단은 앞서 2022년 5월 SK브로드밴드와 협약을 맺고 Btv 해피시니어 채널을 통해 '어르신 디지털 교육 콘텐츠' 32편을 무료로 제공해왔으며, 지금까지 4만152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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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스마트폰 활용법 배운다…Btv 채널 교육콘텐츠 32→87편 늘려
서울디지털재단-SK브로드밴드, 어르신 디지털 교육 MOU (서울=연합뉴스) 서울디지털재단은 10일 SK브로드밴드와 '시니어 디지털 콘텐츠 확산'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올해 교육 콘텐츠를 87개로 늘려 배포하기로 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김혁 SK브로드밴드 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6.11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어르신들이 집에서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TV 교육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전날 SK브로드밴드와 '시니어 디지털 콘텐츠 확산'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올해 교육 콘텐츠를 87개로 늘려 배포하기로 했다.

재단은 앞서 2022년 5월 SK브로드밴드와 협약을 맺고 Btv 해피시니어 채널을 통해 '어르신 디지털 교육 콘텐츠' 32편을 무료로 제공해왔으며, 지금까지 4만152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올해 배포할 콘텐츠는 총 87편으로 디지털 교통·소비·행정·금융·소통, 키오스크 사용, 챗GPT 등으로 구성돼있다.

해당 교육 콘텐츠는 SK브로드밴드 B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재단 유튜브(https://bit.ly/3KDi6oq)에서도 볼 수 있다.

또 양 기관은 올해 신규 운영될 이동식 교육장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사업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 제공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강요식 재단 이사장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소외 없이 디지털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TV 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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