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농촌 왕진버스’ 양양에서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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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강원본부(강원농협)의 '농협왕진버스'가 11일 양양군에서 첫 출발했다.
11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에 따르면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2024년 농촌왕진버스'는 양양군, 하조대농협과 함께 이날 양양군 현북면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처음 운행됐다.
강원농협은 올해 양양군 하조대농협을 시작으로 도내 6개 시·군, 11개 농협에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하고 농촌지역 취약계층 등 2500여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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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강원농협)의 ‘농협왕진버스’가 11일 양양군에서 첫 출발했다.
11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에 따르면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2024년 농촌왕진버스’는 양양군, 하조대농협과 함께 이날 양양군 현북면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처음 운행됐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양양군 현북·현남면 고령 농업인 등 200여명에게 무상으로 한방진료와 검안·돋보기 지원 등 의료 서비스를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와 함께 했다.
강원농협은 올해 양양군 하조대농협을 시작으로 도내 6개 시·군, 11개 농협에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하고 농촌지역 취약계층 등 2500여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김영철 강원본부 부본부장, 홍순정 양양군지부장, 정재석 하조대농협 조합장,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더 스토리 안경 등 의료서비스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강원특별자치도 및 시군과 협력하여 농촌왕진버스 수혜지역과 서비스 항목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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