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사장에 김정각 선임

김병준 기자 2024. 6. 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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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김정각(사진)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임됐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안건을 의결했다.

한국증권금융의 상근 감사위원에는 김윤일 전 대통령실 미래기획비서관이 선임됐다.

한편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임기 3년의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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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 사진 제공=금융위원회
[서울경제]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김정각(사진)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임됐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안건을 의결했다.

신임 김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금융위 자산운용과장,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 등을 거쳤다. 2021년에는 금융정보분석원장을, 2022년 8월부터 금융위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김윤일 한국증권금융 신임 상근 감사위원. 사진 제공=인수위

한국증권금융의 상근 감사위원에는 김윤일 전 대통령실 미래기획비서관이 선임됐다. 김 전 비서관은 직전까지 대통령비서실에서 미래기획비서관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업무를 담당했다. 부산광역시 문화관광국 국장, 일자리경제실 실장,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임기 3년의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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