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교통사고로 기름유출, 어떻게?…강원경찰, 상반기 위기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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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춘천경찰서, 강원도, 강원도소방본부, 춘천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반기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원경찰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112시스템과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상황지휘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보고·전파체계 경찰관 비상근무 발령 △부상자 구호 및 주민대피 등 위기대응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진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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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은 춘천경찰서, 강원도, 강원도소방본부, 춘천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반기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원경찰청 상황실과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대형버스가 25톤 유조차를 추돌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기름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는 경찰 지휘부와 현장 경찰,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위기대응훈련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와 급박한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체득화하기 위해 경찰 관서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강원경찰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112시스템과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상황지휘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보고·전파체계 경찰관 비상근무 발령 △부상자 구호 및 주민대피 등 위기대응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진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영 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한 반복훈련을 통해 대처요령에 숙달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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