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캐 경신 예고 첫방 D-1 '놀아주는 여자' 한선화

황소영 기자 2024. 6.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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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 한선화
배우 한선화가 또 한 번 캐릭터 변신에 도전한다.

내일(1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지환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은하의 반전충만 설렘충전 로맨스극이다.

극 중 한선화는 '미니와 놀아요'라는 키즈 채널을 운영 중인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미니언니) 역으로 분한다. 최근 공개된 스틸들에서 한선화는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위해 싱그러운 미소, 긍정 에너지를 장착하고 나타났다. 키즈들을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터로서의 진정성은 물론 정체성이 뚜렷한 캐릭터로 빛을 발할 전망이다.

고은하 캐릭터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긍정, 순수, 에너지를 선택한 한선화가 전할 마음의 위로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다른 크리에이터들이 꺼려하는 행사도 자진해 지원할 정도로 아이들만을 생각하며 온몸으로 놀아주는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언니. 그런 그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마음이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 때문에 곤경에 처하기도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씩씩하게 헤쳐나간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긍정의 아이콘 한선화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그간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오프닝-첫눈길', 영화 '달짝지근해: 7510', '교토에서 온 편지' 등을 거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오프닝-첫눈길', '교토에서 온 편지'에서는 묵직하고 진중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고,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술꾼도시여자들', '달짝지근해: 7510'에서는 하이텐션의 정점을 찍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키이스트,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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