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불국공원 무허가 노점상 충돌 없이 철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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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공원의 골칫거리였던 무허가 노점상이 경주시의 소통행정으로 모두 사라졌다.
경북 경주시는 겹벚꽃 성지로 잘 알려진 불국공원 내에서 오랜 기간 무단 점유로 영업해 온 노점상 10여 곳이 최근 모두 자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들 무허가 노점상들은 불국공원 산책로에 매대와 물품 등을 버젓이 펼쳐 놓고 지난 10여 년간 불법 영업을 해왔다.
경주시는 불국공원 내의 무허가 노점상 운영이 근절되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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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공원의 골칫거리였던 무허가 노점상이 경주시의 소통행정으로 모두 사라졌다.
경북 경주시는 겹벚꽃 성지로 잘 알려진 불국공원 내에서 오랜 기간 무단 점유로 영업해 온 노점상 10여 곳이 최근 모두 자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들 무허가 노점상들은 불국공원 산책로에 매대와 물품 등을 버젓이 펼쳐 놓고 지난 10여 년간 불법 영업을 해왔다.
이로 인해 불국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었고, 그동안 갖가지 민원도 제기됐다.
특히 노점상들이 파는 음식이 식품위생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먹거리 안전도 우려됐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장 계도 및 단속에 나섰다. 다만 강제 철거를 비롯한 물리적 방법 대신, 무허가 노점상을 상대로 계고장을 보내며 자진 철거를 유도했고 지속적인 지도와 안내로 자진 철거를 이끌어냈다.
경주시는 불국공원 내의 무허가 노점상 운영이 근절되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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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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