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전역 D-1…"장병 위해 현장방문 삼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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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김석진)의 전역을 하루 앞두고 팬덤 아미 사이에서 환영의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소속사가 팬들의 전역 현장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1일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위버스에 "진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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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김석진)의 전역을 하루 앞두고 팬덤 아미 사이에서 환영의 열기가 끓어오르는 가운데, 소속사가 팬들의 전역 현장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1일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위버스에 "진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진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팬 여러분이 진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진은 오는 12일 복무해온 경기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한다.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두 휴가를 냈다는 주장도 나왔다. 진이 팀에서 처음 전역하는 만큼 의미가 있다는 얘기다.
다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마중을 나갈 확률은 적다. 당일 팬덤 아미, 언론 등이 다수 모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다. 안전을 위해 공식 전역식도 치르지 않는다.
대신 진은 방탄소년단 전역 이튿날이자 데뷔 11주년 당일인 13일에 오프라인에서 아미를 만난다.
매년 방탄소년단 데뷔월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에서, '진's 그리팅스(Greetings)' 순서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에 참여한다. 팬미팅 격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도 나선다.
진은 올 하반기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팀의 단체 활동 재개는 내년 하반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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