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의 K-벤처, 현지 네트워킹 행사…중진공 "글로벌진출 지원"

김성휘 기자 2024. 6.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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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K-중소벤처기업(SMEs) 뉴욕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뉴욕에 운영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중기부가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재외공관과 협업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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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K-SMEs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에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맨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K-중소벤처기업(SMEs) 뉴욕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뉴욕에 운영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중기부가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재외공관과 협업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외에도 박호찬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유정학 뉴욕한인경제인협회(NYKBI) 회장, 황선영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뉴저지 지회장, 권영희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상무관을 비롯한 뉴욕 GBC 협력기관과 투자자, 중소벤처기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글로벌 치기공물 중개플랫폼 헤리바이오, 뷰티샵 비즈니스플랫폼 콜라보그라운드, AI 시니어케어 리즈마 등 미국 진출 유망기업 10개사의 IR 피칭이 진행됐다.

GBC는 전세계 13개국 21개 지역에 설치·운영 중이다. 뉴욕 GBC는 최근 맨해튼의 교통 허브인 펜스테이션 인근으로 옮겨 접근성을 높였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진공이 세계 경제의 주축인 뉴욕에서 현지 지원기관과 상생 협력하여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진출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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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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