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농특산물, 12~14일 서울동행상회 외부 장터서 기획전

이종재 기자 2024. 6.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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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동행상회 외부 장터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양구군 농특산물 기획전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양구군 농가에는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서울시민에게는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하여 지역 문화를 알리고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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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자료사진)/뉴스1 DB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동행상회 외부 장터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양구군 농특산물 기획전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구군의 5개 농가가 참가해 양구군의 삶은 시래기, 세척 사과, 사과즙, 아스파라거스, 꿀, 민들레즙 등을 판매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전국 농수특산물 상설판매장으로, 지자체와 함께하는 외부 장터를 주기적으로 운영해 지역 농가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 서울시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상생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구군과 서울시가 역할을 분담해 추진하는 우호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양구군은 지역 우수 농가를 추천하고 참여 농가의 운임비와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서울동행상회)는 운영 장소를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해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이 서울시민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양구군 농가에는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서울시민에게는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하여 지역 문화를 알리고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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