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인천공항 20분·편도 44만원' 도심항공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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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과 인천공항을 편도 20분 만에 오갈 수 있는 도심항공운송 서비스가 시작된다.
본에어는 헬기와 소형기로 승객운송을 하는 소형항공운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동수직이착륙기체(eVTOL or EVA)와 전동비행기(Electric Aircraft)를 이용하여 AAM(UAM&RAM) 운송 서비스까지 전부 아우르는 범용항공(Air Mobility)서비스 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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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과 인천공항을 편도 20분 만에 오갈 수 있는 도심항공운송 서비스가 시작된다.
모비에이션은 전날(10일) 서울 강남-인천공항 간 셔틀서비스인 'VON 루틴서비스'를 오픈했다. 국내 최초 플랫폼 기반 항공운송서비스를 도입, 한국형 도심항공 서비스 시장을 열고 산업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VON 루틴서비스의 가격은 1인 편도 기준 44만원이다. 본에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11일 이후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1시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 본에어의 VON 루틴서비스 노선인 서울 잠실헬기장-인천공항 구간 중 일부에 해당하는 잠실-만남의 광장 구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구간을 자동차로 이동할 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에 비해 본에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약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본에어는 헬기와 소형기로 승객운송을 하는 소형항공운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동수직이착륙기체(eVTOL or EVA)와 전동비행기(Electric Aircraft)를 이용하여 AAM(UAM&RAM) 운송 서비스까지 전부 아우르는 범용항공(Air Mobility)서비스 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헬기와 소형기를 이용한 소형항공운송사업이 아직 활성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도심항공서비스가 대중들에게 친숙하지 않고, 관련 인프라도 부족한 상황이다.
본에어는 시장 확장에 필수 요소인 인프라와 고객층을 미리 구축하여 UAM 시대가 도래 했을 때, 기존 항공 시장과 UAM 시장의 브릿지 역할을 함으로써 한국형 Air Mobilitiy 시장에 일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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