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등학생도 긴급돌봄 서비스 이용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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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7월부터 아동 긴급돌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경기도는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거주지 근처 아동 돌봄 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언제나돌봄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가정과 긴급 상황에 처한 가정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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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거주지 근처 아동 돌봄 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는 14개 시군(수원·화성·성남·남양주·안산·평택·안양·파주·김포·광명·이천·구리·여주·동두천)에서 시범 운영한다.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 시설에서 기존 운영 시간에 추가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도 아동 돌봄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17일부터 28일까지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 이용 신청을 받는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아동 주소지 인근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할 수 있다.
도는 이에 앞선 지난 1일부터 생후 6개월~7세의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의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부천 등 5곳에서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언제나돌봄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가정과 긴급 상황에 처한 가정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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