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공무직노조 "최저임금 인상 투쟁… 22일 총상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최저임금 대폭 인상 투쟁에 앞장서기 위해 22일 서울로 총상경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임금 교섭 투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지부는 이날 제주도교육청에서 회견을 열어 "2024년도 최저임금은 2.5%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물가는 무려 3.6% 올랐다. 고물가·고금리를 더욱 크게 절감하는 비정규직인 교육공무직본부 조합원들은 설문조사 결과, 83%가 최저임금 인상 폭이 너무 작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최저임금 대폭 인상 투쟁에 앞장서기 위해 22일 서울로 총상경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임금 교섭 투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지부는 이날 제주도교육청에서 회견을 열어 "2024년도 최저임금은 2.5%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물가는 무려 3.6% 올랐다. 고물가·고금리를 더욱 크게 절감하는 비정규직인 교육공무직본부 조합원들은 설문조사 결과, 83%가 최저임금 인상 폭이 너무 작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제주지부는 "최저임금이 안 오르면 교육공무직의 임금도 안 오른다"며 "최저임금이 1만원 이하로 묶인 탓에 근속 수당은 2년이나 동결됐고, 이런 상황이기에 조합원의 60%는 내년 최저임금을 15% 이상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답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지부는 "최저임금 투쟁을 기점으로 실질적인 민생 쟁취를 위해 하반기 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을 결의한다"며 "최저임금 인상은 정부의 책무고, 실질임금 인상 투쟁은 노동조합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