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135위안…0.04% 절하

이재준 기자 2024. 6. 11.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엔저,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135위안으로 지난 7일 1달러=7.1106위안 대비 0.0029위안, 0.04%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엔저,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135위안으로 지난 7일 1달러=7.1106위안 대비 0.0029위안, 0.04%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5596위안으로 전장 4.5984위안보다 0.0388위안, 0.84%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970위안, 1홍콩달러=0.91059위안, 1영국 파운드=9.1060위안, 1스위스 프랑=7.9653위안, 1호주달러=4.7335위안, 1싱가포르 달러=5.2840위안, 1위안=191.2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2분(한국시간 10시52분) 시점에 1달러=7.2524~7.2525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135~4.6138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8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248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204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억 위안(약 3789억원 이율 1.8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40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20억 위안을 흡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