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대체자 결정했다! PSG 타깃은 리버풀 FW…이적료 1,112억 지불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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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전력 보강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1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킬리앙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루이스 디아스(27, 리버풀)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디아스를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디아스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그를 매각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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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전력 보강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1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킬리앙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루이스 디아스(27, 리버풀)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23/24시즌 리그앙 우승을 거뒀다. 34경기 22승 10무 2패로 승점 76점을 획득하며 모나코, 브레스트를 제치고 여유롭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럽대항전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PSG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1, 2차전 총합 0-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이 반드시 필요하다. 팀의 핵심 공격수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PSG의 선택은 디아스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디아스를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디아스는 지난 2022년 포르투를 떠나 리버풀에 입성했다. 리버풀은 4,700만 유로(약 662억 원)의 거금을 투입하면서 디아스를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했다.
부상이 디아스의 발목을 붙잡았다. 디아스는 지난 시즌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6개월 가까이 경기를 뛰지 못한 탓에 21경기 5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3/24시즌 활약도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51경기 13골 5도움을 올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골결정력이 아쉽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리버풀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디아스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그를 매각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디아스 영입에 대한 PSG의 의지는 확고하다. ‘피챠헤스’는 “디아스의 영입에는 7,500만 유로(약 1,112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다. PSG는 해당 금액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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