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은행 구현"..신한은행, 효성티엔에스·LG CNS와 'AI TF' 운영

박문수 2024. 6. 11.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이 지난 10일 효성티엔에스, LG CNS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이 확대 적용된 미래 은행 구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생성형 AI 모델 공동개발 △AI와 디지털 디바이스 연계를 통한 무인 은행 고도화 △AI 신기술 테스트 및 상시 협업 플랫폼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확대 적용된 미래 은행
신한 디지로그에서 3사 공동 TFT 운영
정상혁 신한은행장(가운데), 이상운 효성티엔에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현신균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디지로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지난 10일 효성티엔에스, LG CNS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이 확대 적용된 미래 은행 구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생성형 AI 모델 공동개발 △AI와 디지털 디바이스 연계를 통한 무인 은행 고도화 △AI 신기술 테스트 및 상시 협업 플랫폼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 AI 기술을 금융에 적용해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사업과제들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의 내용을 토대로 ‘AI와 사람의 공존’을 주제로 새 영업점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AI와 사람이 함께 더 나은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간·공간의 제약이 없는 금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영업 현장 여러 분야에서 AI 기술이 활용 되는 점을 고려해 3사 공동 태스크포스팀(TFT)을 신한은행 디지로그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발굴된 과제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생활’을 고객들께 선사하고 고객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3사가 긴밀히 협력해 미래형 금융공간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