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스페인 레우스시와 문화교류 협약

권정상 2024. 6. 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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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회가 스페인 카탈루냐 광역자치주 레우스시와 문화교류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박해수 의장 등 시의원과 공무원 등 17명의 교류단이 오는 16일까지 4박 6일의 레우스 방문을 위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교류단은 오는 13일 샌드라 과이타 레우스시장과 협약을 하고, 현지 전통문화축제에서 사물놀이 공연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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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자우메 레우스시 부시장과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충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가 스페인 카탈루냐 광역자치주 레우스시와 문화교류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박해수 의장 등 시의원과 공무원 등 17명의 교류단이 오는 16일까지 4박 6일의 레우스 방문을 위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교류단은 오는 13일 샌드라 과이타 레우스시장과 협약을 하고, 현지 전통문화축제에서 사물놀이 공연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 카탈루냐주의 다른 도시들과 바르셀로나 도시재생지구 등지를 둘러보고 충주 여건에 맞는 도시개발 전략을 모색한다.

인구 11만명의 중소도시인 레우스는 스페인의 유명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태어난 곳으로, 지난 1월 르네 자우메 레우스시 부시장이 충주시의회를 방문, 협약을 제안했다고 충주시의회는 설명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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