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액면분할 첫날 조금 올라…나스닥, 역대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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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액면분할 후 거래 첫날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 주가 상승으로 나스닥지수는 이날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이크로소프트(0.95%), 알파벳클래스A(0.43%), 아마존(1.5%), 메타(1.96%) 등 나스닥 시총 상위권의 여타 빅테크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전장보다 0.35% 오른 1만7192.53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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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인공지능 시스템 발표에 되레 2% 하락
인공지능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액면분할 후 거래 첫날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 주가 상승으로 나스닥지수는 이날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는 10 대 1 액면분할 후 첫 거래일인 10일(현지시각) 전장 대비 0.75% 오른 121.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0.95%), 알파벳클래스A(0.43%), 아마존(1.5%), 메타(1.96%) 등 나스닥 시총 상위권의 여타 빅테크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전장보다 0.35% 오른 1만7192.53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역시 0.26% 오른 5360.79에 장을 마감하며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치를 넘겼다. 오는 12일과 13일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심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상승 마감했다.
다만, 애플은 1.9% 하락했다. 이날 차세대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선보였지만,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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