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북한군, 9일 작업하다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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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지난 9일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지난 9일 낮 12시 30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일부가 군사분계선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군의 경고사격 후 북한군이 즉각 북상한 것 외에 특이 동향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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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지난 9일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지난 9일 낮 12시 30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일부가 군사분계선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군의 경고사격 후 북한군이 즉각 북상한 것 외에 특이 동향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10명 이상의 북한군이 짧은 시간 동안 50m 이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고, 경고사격을 하자 바로 군사분계선 북쪽으로 올라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곡괭이 등 도구를 지참하고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길을 잃고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권희진 기자(heej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667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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