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과 동년배'…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공공저작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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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 첫 홍보 캐릭터 '벼리'를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저작물로 개방된다.
도는 젊은 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민간에서 폭넓게 벼리를 활용하도록 '공공누리'를 통해 캐릭터를 개방하기로 했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도의 다양한 소식을 재밌고, 쉽게 전달하면서 도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벼리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해 앞으로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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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경상남도의 첫 홍보 캐릭터 '벼리'를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저작물로 개방된다.
11일 도에 따르면, 벼리는 고전 설화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자신의 간을 바치려던 자라를 피해 사천 비토섬에서 달나라로 피신했던 토끼가 별똥별을 잡으려다 경남에 떨어져 다시 달에 갈 때까지 우주항공산업 기반을 가진 경남과 동행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캐릭터다.
벼리는 지난달 13일 박완수 지사로부터 명예 공무원증을 받고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NC다이노스·경남FC 홈경기 캠페인, 가정의 달 행사, 청소년 한마음 축제 등 도의 주요 행사장에 나타나 도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는 젊은 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민간에서 폭넓게 벼리를 활용하도록 '공공누리'를 통해 캐릭터를 개방하기로 했다.
공공누리는 공공기관에서 생성되는 공공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허락한 표시 제도다. 벼리는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지정됐다. 이용자는 출처를 표시하고, 상업적 이용은 할 수 없다.
디자인의 변형 등 2차 저작물로 가공 금지 조건을 지켜야 한다. 벼리 이미지는 도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하면 된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도의 다양한 소식을 재밌고, 쉽게 전달하면서 도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벼리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해 앞으로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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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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