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의료원 박환우·신종대 교수, 국제콘퍼런스서 '최다 인용 논문상'

김도현 기자 2024. 6.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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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의료원은 의대 박환우·신종대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콘퍼런스에서 의생명과학 학술지 EMM '최다 인용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세스트린2 단백질의 담즙 정체성 간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 및 기전 연구'라는 제목으로 논문 발표 후 해당 학회지에 가장 많이 인용되며 연구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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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의료원 박환우·신종대 교수.(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의료원은 의대 박환우·신종대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콘퍼런스에서 의생명과학 학술지 EMM ‘최다 인용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세스트린2 단백질의 담즙 정체성 간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 및 기전 연구’라는 제목으로 논문 발표 후 해당 학회지에 가장 많이 인용되며 연구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당 논문은 세스트린2 유전자가 결핍된 마우스 모델에서 소포체 스트레스와 NLRP3 인플라마좀이 증가해 담즙 흐름의 정체에 따른 간 손상이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병원은 이러한 연구 결과로 세스트린2 조절제가 담즙 정체와 관련된 간 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며 “EMM 학술지는 국내 최초로 발간한 질환 중심 중개 연구 및 분자의학분야 학술지로 국제적인 학술지 출판사인 NPG를 통해 출간되고 있고 SCI(과학인용색인) 인용 지수는 12.8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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