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일 생각은 없었어"..2살 아이 목 흉기로 찌른 어린이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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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어린이집 20대 여성 교사가 유아 살해 미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1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쯤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21살 사사야마 나츠키가 2살 남자아이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사사야마는 정원에서 아이들과 놀고 교실로 돌아가던 중 어린이집 현관 부근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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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어린이집 20대 여성 교사가 유아 살해 미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1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쯤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21살 사사야마 나츠키가 2살 남자아이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사사야마는 정원에서 아이들과 놀고 교실로 돌아가던 중 어린이집 현관 부근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응급구조대 도착 당시, 다친 아이는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있었으며 목 근처의 상처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목숨은 건졌지만 전치 4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 측 변호인은 "보육일지 기록에 따르면 사사야마의 근무 태도는 성실했으나 사사야마의 반에서 원아가 베인 상처나 찰과상을 입은 일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상 규명을 위해 조사위원회를 꾸릴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사야마는 상해를 입힌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를 죽일 생각은 없었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어린이집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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