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51개 공공건축물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도내 51개 공공건축물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내 공공건축물 353개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
이 중 보건소 1개, 경로당 2개는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돼 일반사업의 2배가량 사업비를 지원받아 그린리모델링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도내 51개 공공건축물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 경로당, 보건소 등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벽체 및 창호 등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고 나머지 30%는 지방비를 투입한다.
앞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내 공공건축물 353개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 이 중 지난달까지 270개가 준공했으며 76개가 설계, 공사 중이다. 지금까지 투입된 사업비는 1530억원이며 이 중 70%인 1071억원이 국비다.
올해는 19개 시군 81개가 사업공모에 참여했으며 51개가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 선정된 529개 대비 10%,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선정된 93개 대비 55%에 해당한다.
용도별로는 어린이집이 7개, 보건소가 5개, 경로당 39개가 선정됐다. 이 중 보건소 1개, 경로당 2개는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돼 일반사업의 2배가량 사업비를 지원받아 그린리모델링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이달 국비가 교부될 예정이며 하반기 지방비 예산확보를 통해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은선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핵심은 민간분야의 자발적 확산 유도"라면서 "경기도의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해 더 많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서' 쓴 유재환 "코인으로 10억 잃어…8000만원 갈취 인정" - 머니투데이
- 100만명이 봤는데…밀양 사건 폭로 유튜버, 생사람 잡았다 - 머니투데이
- 오은영도 입원치료 권했다…'1억 빚' 아내의 끔찍한 트라우마 - 머니투데이
- "상간녀 유산하자 통장 들고 가출한 남편"… 피해자의 '사이다 복수' - 머니투데이
- '체액 종이컵' 치우게 한 상사…"아줌마들 '밤꽃냄새' 환장해" - 머니투데이
- 野 "상상도 못했다" 與 "사죄해야"…이재명 1심 '중형'에 엇갈린 희비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전현무 생일 앞두고 찾아간 여인…수라상·맞춤 케이크 '깜짝' - 머니투데이
- 지코 "'아무노래' 발매 전날 쇼크로 응급실…수치스러웠다"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