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정기 컨테이너선 사업 진출…3634TEU급 1척 운항

손연우 기자 2024. 6. 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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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이 정기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팬스타는 페리와 로로선, 컨테이너선을 결합한 새로운 운송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한층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내년 상반기 중에 컨테이너선을 추가로 도입해 일본 내 기항지를 확대하고, 향후 한일 항로 외에 중국, 동남아 등지에 대한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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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베,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주 1회 운항
634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아너 보이저 호(팬스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종합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이 정기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팬스타그룹은 해운 분야 계열사인 팬스타라인닷컴이 오는 30일부터 한일 항로에 634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아너 보이저(Honor Voyager·총톤수 5393t)호를 주 1회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선박은 매주 일요일 부산 북항에서 출발해 일본의 주요 항만인 고베(화요일)-도쿄(수요일)-요코하마(수요일)-나고야(목요일)에서 하역한 뒤 부산(토요일)으로 돌아온다.

1990년 창립한 팬스타그룹은 그동안 페리(Ferry)와 로로(Ro-Ro)선을 이용해 한일과 한중일 간 고속운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통관, 보세창고, 일본 내 철도 연계운송 등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정기 컨테이너선 서비스는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다.

팬스타는 페리와 로로선, 컨테이너선을 결합한 새로운 운송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한층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내년 상반기 중에 컨테이너선을 추가로 도입해 일본 내 기항지를 확대하고, 향후 한일 항로 외에 중국, 동남아 등지에 대한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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