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열 도의회 의장 “도민과 소통, 신뢰받는 의회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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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강원도의원을 비롯해 강원도지사, 강원도교육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과 더불어 도의회 개원 기념 68주년을 축하했다.
강원도의회는 1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해 6월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1주년 기념식을 열고 특별자치도의회의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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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개원 기념 68주년
전현직 의원 100여명 모여 축하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축사
전·현직 강원도의원을 비롯해 강원도지사, 강원도교육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과 더불어 도의회 개원 기념 68주년을 축하했다.
강원도의회는 1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해 6월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1주년 기념식을 열고 특별자치도의회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엔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도의원, 도 및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혁열 의장은 기념사에서 “1965년 도의회가 첫발을 내딛고 올해 68주년이 되는 해다. 오랜 역사 속에서 오직 도민만 생각하는 마음으로 민생과 함께해 오며 강원도가 변방에서 벗어나 중심이 되고, 미래를 우리 손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지금의 도의회가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역사 속에서 구성원 모두가 오직 강원발전을 위해 힘써왔기 때문이다”고 했다. 권 의장은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하지만 68년 역사와 선배님들이 보인 의정활동이 증명하듯 많은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이다”며 “지역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은 물론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지태 지사는 축사에서 “강원도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케이블카와 산림이용진흥지구 등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고 남 얘기만 같았던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첨단 산업이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미래를 위해 늘 양보 했던 강원도가 선도하는 곳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 가슴 속에 싹튼 자신감이다. 우리도 할 수 있다.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강원이 나아간다는 자신감이다”며 “본격적인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한다. 도의회와 도정은 한배를 탄 동반자처럼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 어린 비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축사에 나서 “강원이 628년 만에 새로운 명칭과 지위를 부여받아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로 출범한 지 어느새 1년이 지났다. 돌아본 발자취엔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민의를 대변하고 지방 발전에 이바지한 민생 의회의 열정이 가득한 결실이다”며 “흔들림 없는 토대 위에서 도의회와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더 나은 꿈을 펼칠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도의원 31명이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출범 1주년을 축하했다. 박상수(8대 후반기), 김동일(9대 후반기), 한금석(10대 전반기) 전 의장을 비롯해 성희직, 송임수, 전억찬, 오원일, 원종익, 이상명, 윤양소, 이수규, 박주선, 인현상, 백선열, 김수철, 구인호, 김수웅, 유창식, 최대화, 김동자, 장세국, 최경순, 함종국, 김금분, 김용주, 심영섭, 이정동, 장석삼, 최성현, 이상호, 최종희 전 의원 등이 참석해 도의회 개원 68주년을 축하했다. 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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