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잘 만들어진 자연대책,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안하면 무용지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아무리 잘 만들어진 스마트한 자연재난 대책이라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일선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관련 대책의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제26회 국무회의에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홍수 발생을 예측하는 홍수특보 발령지점을 223개소로 대폭 늘리고, 범부처 통합 실시간 산사태 위험 예측 시스템을 구축 체계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아무리 잘 만들어진 스마트한 자연재난 대책이라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일선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관련 대책의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제26회 국무회의에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홍수 발생을 예측하는 홍수특보 발령지점을 223개소로 대폭 늘리고, 범부처 통합 실시간 산사태 위험 예측 시스템을 구축 체계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세계기상기구는 올 여름이 역사상 가장 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우리나라 역시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평년보다 강한 호우와 폭염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 5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갖췄으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취약 요인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조치해 주기 바라고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각 부처에서는 이를 견지해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농어업인, 현장 근로자, 사회·경제적 약자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대통령께서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이라며 "대통령 순방 중 국정에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모든 부처는 현안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등에 대비해 국방부 등 관련 부처는 철저한 안보 태세를 갖춰 달라"고 덧붙였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