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5개국 특허심판원장, AI가 특허심판에 미치는 영향 논의

김준호 2024. 6. 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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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심판원은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5회 선진 5대(IP5) 특허심판원장 회의'를 열어 특허심판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IP5 특허심판원장은 오는 12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리는 '특허심판 국제세미나'에서 국내 기업 담당자와 변호사·변리사 등 국내 지식재산권 분야 관계자와 만나 특허심판원장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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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5회 선진 5대(IP5) 특허심판원장 회의'를 열어 특허심판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IP5는 한국, 유럽, 미국, 일본, 중국 특허청이 2007년 설립한 협력체로, 각 대표단은 기관별 특허심판 동향, 정책 방향 및 관심 사안, 심판 정보화와 AI가 심판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심판 분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IP5 특허심판원장은 오는 12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리는 '특허심판 국제세미나'에서 국내 기업 담당자와 변호사·변리사 등 국내 지식재산권 분야 관계자와 만나 특허심판원장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종주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회의는 지식재산권 심판에 미치는 AI의 영향을 처음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AI 발전과 관련된 지식재산권 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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